강원랜드가 채용비리로 합격한 226명에 대한 퇴출 절차에 들어갔다.
23일 강원랜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해당 직원들은 인사위원회 출석을 통지 받았다.
강원랜드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인사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부정합격자 퇴출에 의한 사익 침해보다 사회정의 회복, 공공기관의 신뢰성 제고 등 공익 목적의 이익이 크다"면서 이달 말까지 부정 합격자 퇴출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정 합격자들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평가 등에서 점수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5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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