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전예약 고객 절반이 갤럭시S9+·256GB 선택"

입력 2018-03-09 07:00
수정 2018-03-09 07:51
9일 오전 SKT 본사에서 갤럭시S9 개통행사
김연아·이승훈 선수와 최고 속도 시연
매니아 9명 초청…1년 무료통화권 등 증정


SK텔레콤으로 사전예약한 고객 중 다수가 삼성전자 갤럭시S9+(플러스)의 256GB(기가바이트) 기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예약 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운데 절반이 갤럭시S9+, 256GB를 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남성은 50%가 블랙을, 여성은 60%가 퍼플 색상을 선택했다.

30대 남성은 전체 고객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등 갤럭시S9의 대표 고객군으로 파악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타워에서 갤럭시S9 개통행사를 연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황제 이승훈 선수가 개통행사에 갤럭시S9을 사용해 최고 속도 약 1Gbps LTE를 시연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서울·인천·부산·광주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1Gbps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S9' 2종을 출시한다. 갤럭시S9 구매 고객이 향후 신규 갤럭시S·노트 시리즈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은 갤럭시S9을 이용하다가 12개월(월 이용료 3300원, VAT포함) 또는 18개월(월 이용료 3850원) 뒤에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잔여 할부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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