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업연도 영업익 38억원…140% 늘어
매출은 2.3% 감소한 1061억원
≪이 기사는 01월11일(04: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외 케이블·인터넷TV(IPTV) 사업자들에 리모콘 등을 공급하는 리모트솔루션의 영업이익이 작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2017 사업연도(2016년 10월~2017년 9월)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0.3% 늘어났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기존 1086억원에서 1061억원으로 소폭 줄었으나, 수출액이 기존 721억원에서 818억원으로 늘어나며 이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리모트솔루션은 "미 케이블TV 1위 컴캐스트의 차세대 보이스(VOICE) 리모콘 공급사로 선정돼 북미시장 점유율이 상승 중"이라며 "영국과 프랑스 등지에서도 방송 관련 사업자들의 공개입찰에 참여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주주는 신홍범 대표이사로 지분 33.3%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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