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6년 만에 바뀌는 신형 'K3' 렌더링 이미지 공개

입력 2018-01-11 08:48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신차 전시



기아자동차가 신형 K3의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를 11일 공개했다.

신형 K3는 6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다. 앞범퍼에 방향 지시등과 대형 공기 흡입구를 달았다.

이와 함께 쿠페형 루프(지붕) 라인과 화살 모양의 리어 램프 등이 돋보인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수평 형태의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조종 패널)와 플로팅 내비게이션, 원형 송풍구가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실내 인테리어로 무장했다”며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K3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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