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 100억원 규모 가상화폐 운영대행 계약

입력 2018-01-04 14:32
에임하이는 호주 엔터테인먼트 캐시 파운데이션(ENTERTAINMENT CASH FOUNDATION INCORPORATED)과 10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ENT캐시(ENTcash)'의 상장용역 및 글로벌 운영대행 계약을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가상화폐 ENT캐시를 국내와 홍콩 가상화폐시장에 등록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건이다.

계약금액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의 225.2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27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는 2017년 9월에 한 정지조건부 계약 건으로 지난달 말 당사가 가상화폐 상장업무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계약금액을 정산할 예정"이라며 "1차 지급분 30억원은 지난달 31일 입금받았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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