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극 2041', 남극 보전을 응원합니다"

입력 2017-12-17 17:28

[문연배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17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린 '남극보전 응원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평소 자연보호와 환경 문제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인피니트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후시)'를 추진중인 'W재단'의 명예 이사로 활동중이다.

이날 사인회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피니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5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2041년을 '남극의 운명이 결정되는 해'로 인식시켜 남극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세계적인 탐험가 로버트 스원의 남극 탐험이야기 '남극 2041'의 한국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와 장동우는 "추운 날씨에도 남극을 살리는 좋은 행사에 동참한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분들이 지구 환경과 자연보호에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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