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 경쟁력 강화…라인게임즈와 협업 확대
넥스트플로어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유통) 전문 자회사 루프탑게임즈를 합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넥스트플로어 자회사로 설립된 루프탑게임즈는 국내 주요 게임사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넥스트플로어는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인게임즈와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라인게임즈는 라인이 지난 7월 설립한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다. 설립과 동시에 넥스트플로어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번 합병으로 루프탑게임즈 소속 인력들은 넥스트플로어와 라인게임즈 퍼블리싱 사업 조직으로 이동한다. 현재 루프탑게임즈를 통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도 넥스트플로어에 이관된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루프탑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이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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