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 동탄역 역세권에 분양하는 ‘동탄역 파라곤’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가구 청약을 마감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6일 342가구 일반분양 1순위 청약신청에 총 6744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9.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59대 1)은 전용면적 99㎡B타입에서 나왔다. 역세권 입지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 풍부한 개발호재, 브랜드 기대감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9월 세종시에서 998가구를 분양한 ‘세종 파라곤’, 지난 3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752가구를 분양한 ‘고덕 파라곤’ 등도 나흘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78㎡ 96가구, 79㎡ 204가구, 99㎡ 13가구, 101㎡ 108가구, 104㎡ 3가구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 44실, 83㎡ 22실, 84㎡ 44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28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로 예정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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