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승엽 재단 설립 준비... 신예 강백호에겐 "파이팅!"

입력 2017-12-06 16:53
[영상] 이승엽 재단 설립 준비... 신예 강백호에겐 "파이팅!"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이승엽이 은퇴 이후 계획을 밝혔다. 또 자신을 '꼭 만나고 싶은 선배'로 지목한 KT위즈 강백호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승엽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특별상 수상 소감과 함께 은퇴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 묻자 이승엽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재단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며 "재단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은 건 알고 있다. 최대한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아마추어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KT위즈 강백호 선수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강백호 선수가 "TV에서 보던 이승엽 선배님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 신기하다"는 소감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강백호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봤다"며 "23년 전 나보다 신체조건이나 정신력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또 강백호 선수를 위해 "백호야 파이팅!"을 외쳐주며 후배를 위한 아낌없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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