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세안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
[ 김희경 기자 ]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미디어프리마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7개국,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K콘텐츠 발굴과 제휴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7 한·아세안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투자 쇼케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경제신문사 주관)에 참석, KT KBS미디어 등 60개 한국 기업과 콘텐츠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선 말레이시아 플라이스튜디오와 한국 스튜디오 더블유바바가 20억원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선그룹은 한국 콘텐츠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탄 페이 신 미디어프리마 이사는 “한국 콘텐츠기업은 수준 높은 기획력에 이를 구현할 기술력까지 갖춰 아세안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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