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월지급식 타깃인컴펀드 출시

입력 2017-11-10 17:34
[ 하헌형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타깃인컴펀드(TIF)인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를 선보였다. TIF는 투자자가 퇴직금 등 목돈을 투자하면 은퇴 후 매달 정해진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연금 상품이다. 은퇴 전 노후 자산 축적을 목표로 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다르다.

한국투자TIF는 글로벌 채권과 주식에 분산 투자해 연 3.5~4.5%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2종과 투자자가 사전에 지급률 약정을 맺을 수 있는 일반형 2종 등 총 4개 유형으로 나뉜다. 남상직 한국투신운용 마케팅전략팀장은 “노후 자산이 은퇴 후 조기에 소진되지 않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펀드 운용은 글로벌 연금 운용사인 미국 티로프라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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