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로드맵'에 국민 의견 반영한다…28일부터 접수

입력 2017-08-27 15:16

국토교통부는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에 국민 제안을 접수하는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거복지 로드맵은 현 정부의 5개년 주거복지 정책을 총망라한다. 국토부는 로드맵을 통해 매년 공적임대 17만호 공급 등 공공임대 공급 세부 계획과 신혼부부와 1인가구 등 계층별 주거복지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월세 등 임대차 문제 대책과 수도권에서 신혼부부에게 제공되는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의 구체적인 입지와 공급 물량도 밝힐 예정이다.

국토부는 현재 주거복지 로드맵 수립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통해 국민의 의견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 제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토담토담)을 통해 접수한다. 온라인 국민제안은 ▲공적임대주택 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임대시장 안정화 등 세 분야에서 접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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