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신반포센트럴자이', 초역세권 위치…145가구 일반분양

입력 2017-08-20 14:10
[ 전형진 기자 ]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등 서울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인 GS건설이 다음달 반포에서 세 번째 아파트를 분양한다. 신반포6차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75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3가구 △84㎡ 29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노선 3개가 지나가는 초역세권이다. 3·7·9호선 고속터미널 역이 바로 앞이다.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 신반포로를 끼고 있어 강남 어디든 단번에 이동할 수 있다. 반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등 강북 진입이 쉽다.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IC)과 반포IC가 가깝다.

도로 하나를 건너면 고속터미널이다. 전국 각지로 이동하는 89개 버스 노선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JW메리어트호텔, 메가박스 등 생활·문화시설이 이곳에 모여 있다.

반원초등학교가 200m 거리다. 경원·신반포중, 세화·반포고 등 명문 학군이 주변에 있다. 반포한강공원과 새빛섬 등 한강 휴게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외관과 내장재를 고급화한다. 전면은 커튼월, 측벽은 알루미늄 패널로 마감하고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주방 가구와 타일 등 마감재는 수입 제품을 쓰는 것으로 검토 중이다. 입주민 편의시설은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들인다. 지하엔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를 마련한다.

서울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전용 59㎡와 84㎡ 청약엔 가점제가 75% 적용된다. 전용 98㎡와 114㎡엔 50%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치동 휘문고 인근 ‘자이갤러리’에 마련되고 다음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4월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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