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무실점의 투구에 만족했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에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17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의 투구를 선보였다.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0 대 0인 6회말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와 5승 달성엔 실패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류현진은 “점수를 한 점도 주지 않았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구가 썩 좋지 않아서 투구 수가 많아졌다”며 “그 점이 불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졌다. 올 시즌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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