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효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조인식 해외증권실장을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해외증권실장 겸임)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취임한 강면욱 전 기금운용본부장이 임기를 7개월여 남긴 지난 17일 돌연 사표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조 본부장 직무대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피데스투자자문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거쳤다. 2011년 7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입사해 리스크관리센터장, 주식운용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 직무대리는 새 본부장이 선임될 때까지 기금운용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공단 측은 새 본부장 선임에 2~3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신임 본부장이 취임할 때까지 직무대리와 각 실장 리스크관리센터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기금운용 비상점검위원회를 매일 운영하기로 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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