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해서 북상…중부 찜통더위 지속

입력 2017-07-06 07:10
목요일인 6일 전국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겠다. 일부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낮동안 남부 지방에, 저녁에는 충청도와 경기 남부까지 내리겠다. 남부 지방의 경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다음날인 7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돼 중부 지방까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전라도 경남 0∼80㎜, 강원 영동 충북 경북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가 5∼40㎜다.

기상청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 경기 내륙 강원 영서 경상 내륙 제주도 등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 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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