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남성고객 84%, 계약 절반은 3.3 GT"

입력 2017-06-08 11:55
기아자동차는 8일 스팅어 계약 고객의 84%는 남성, 49.8%는 최고급형 3.3 GT 트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구매층이 3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30.6%) 50대(15.8%) 20대(13%) 순이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스팅어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구매력 높은 30~40대 남성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며 "지난달 11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전날까지 19영업일 기준 2700대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옵션사양 선택 비중을 보면 ▲AWD(상시 사륜구동) 50.4% ▲브렘보 브레이크 및 19인치 타이어 68.2% ▲드라이브 와이즈 66.2% 등이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펄(28.1%)과 판테라 메탈(27%)이 가장 많다.

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내수 시장에서 스팅어 8000대를 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월 평균 1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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