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등락…개인vs외인·기관 '줄다리기'

입력 2017-04-28 11:42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05%) 내린 2208.34에 거래중이다.

지수는 2210선을 전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장중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면서 지수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04억원, 226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홀로 2382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2264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전자 보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의약품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한국전력 포스코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KB금융 LG화학 SK텔레콤은 1%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는 2% 넘게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는 4% 가까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네이버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다. 전날보다 0.75포인트(0.12%) 하락한 630.4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홀로 14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 외국인은 각각 98억원 9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2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오른 1132.1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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