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하락…"사드 여파로 중국 공장 생산량 축소"

입력 2017-04-13 09:17
수정 2017-04-13 09:30
[ 안혜원 기자 ] 오리온의 주가가 하락세다.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여파로 중국 일부 공장이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6000원(0.93%) 내린 6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의 6개 중국 공장이 생산량 줄이기에 들어갔다. 사드로 인해 중국인들의 제품 소비가 줄어서다. 오리온이 운영 중인 생산공장은 베이징 2곳과 상하이, 광저우, 선양, 신장, 등 5곳과 위구르 지역 원료생산공장 등이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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