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6000개 상품 담은 유기농-친환경 전문관 열어

입력 2017-04-05 11:22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유기농, 친환경 식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을 통해 국내외 공식 인증 기관이 검증한 다양한 유기농, 친환경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재 쿠팡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에서 단일 카테고리 기준으로 600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올가홀푸드, 상하목장, 초록마을, GNM자연의품격, 심플리 오가닉(Simply Organic), 애니스 홈그로운(Annie's Homegrown) 등 국내 유명 브랜드를 선보였다. 매장에서만 살 수 있었던 해외 브랜드까지 총 375개 브랜드를 들였다.

앞으로 유기농, 친환경 제품 카테고리와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SVP(Senior Vice President)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은 쿠팡을 통해 모두 살 수 있도록 식품,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뷰티용품 등 유기농 제품 카테고리와 상품 수를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을 연 기념으로 유기농, 친환경 식품 구매 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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