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삼부토건, 회생채권자 대상 유상증자

입력 2017-03-20 18:40
이 기사는 03월20일(15: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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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삼부토건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하는 것이다.

채권자별 출자전환 규모는 한신공영(1만5494주) 서울보증보험(2033주) 대우건설(254주) 등 총 1만7781주의 신주(액면가 5000원)를 발행한다.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는 975만8395주다. 신주권은 오는 4월24일 교부될 예정이며 상장은 그 다음 날 할 예정이다.

삼부토건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2월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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