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저평가 분석에 '강세'

입력 2017-02-28 09:19
[ 한민수 기자 ] 휴젤이 상승세다. 실적과 비교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1만원(1.85%) 오른 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 주가의 할인율이 경쟁사 대비 큰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균주 논란과 경영권 분쟁 등 비영업적 이슈 때문"이라며 "식약처가 허가된 제품들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좀 더 명확한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권 분쟁의 결과도 다음달 정기주총이 돼서야 대략적인 해결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봤다.

그는 휴젤의 목표주가를 올해 예상실적에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해, 55만원으로 책정했다. 휴젤의 현 주가는 PER 11배로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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