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동제약, 반등…지주사 전환 추진 기대

입력 2017-02-01 09:13
[ 한민수 기자 ] 일동제약이 닷새 만에 상승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 추진으로 주가 상승 요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350원(1.96%)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옛 일동제약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해 8월 존속법인 일동홀딩스와 신설법인 일동제약으로 인적분할한 바 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주회사 자산 요건 강화 유예기간 만료 시까지 최대주주의 현물출자 및 지분교환 등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최대주주에 우호적인 교환 비율을 위해 존속법인 대비 신설법인의 주가 상승 요인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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