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도 터키 부동산에 투자 ”
이 기사는 01월25일(15: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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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메리츠종금증권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은 “올해부터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브라질, 인도, 터키의 부동산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달 취임 7주년을 앞두고 25일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다. 최 사장이 취임한 2010년 2월 이후 7년간 메리츠종금증권의 시가총액은 약 3200억원에서 1조7432억원(25일 종가 기준)으로 5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매년 15%가 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며 수익률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다.
최 사장은 “브라질, 인도, 터키는 인구가 젊고 시장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금리가 높아 핵심 지역의 오피스 빌딩이라도 자금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지분(에쿼티)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 6%대의 배당을 받으면서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매각 차익도 얻을 수 있다”며 “오피스 빌딩 가격은 물가상승을 반영해 오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현지 국채보다 더 안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올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F 대출 건수와 자산가치 대비 대출 규모(LTV)를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건설된 아파트의 입주가 올해부터 본격화돼 입주 부담이 있는 데다 최근 ㎡당 분야가가 많이 오른 것도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다만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이고 금융회사들도 위험관리를 강화해온 만큼 2007년과 같은 성격의 부동산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사장은 올해부터 기업 인수합병(M&A)에 돈을 빌려주는 인수금융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CJ CGV가 터키의 극장 체인 마르스를 인수하는 데 3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주선해 대형 M&A 인수금융의 첫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최 사장은 “거래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이 메리츠종금증권의 최대 경쟁력”이라며 “규모를 키우기 위해 수익률(금리)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다른 증권사와 경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올해 자산가들의 주식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소득세법 개정으로 과세표준 5억원 이상 구간이 신설되면서 소득세 최고세율이 40%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이자 소득 등 다른 금융 소득과 달리 주식 매각 차익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지난 2년간 지점 영업직원을 400명 이상 늘렸다”며 “단순 중개보다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인 투자자에 대한 주식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5년 아이엠투자증권을 사들이고 지난해 메리츠금융지주로부터 메리츠캐피탈을 인수하면서 자본금을 약 2조3000억원으로 늘렸다. 대형 투자은행(IB) 진입요건인 자본금 3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2020년 종합금융사 면허가 만료되기 전에 초대형 IB로 성장한다는 게 목표다. 최 사장은 “지난해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이 비싼 값에 팔리면서 M&A 시장에서 증권사들의 가격이 너무 높아졌다”며 “매각 측의 기대 가격이 내려가면 증권사를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창재/좌동욱 기자 yoocool@hankyung.com
<<다음은 최 사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메리츠종금증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메리츠종금증권은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아닌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목표로 삼습니다. 매년 비슷한 목표인데, 세후로는 10%, 세전으로는 14% 정도입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 안팎인 상황에서 에쿼리(자본) 리스크 프리미엄을 7~8% 정도 얹힌 수준이죠. 결코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ROE를 목표로 삼는 이유가 있나요?
“무리한 목표를 설정한 후 달성하는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 금융회사들은 구체적인 이익 규모를 숫자로 제시하죠. 올해 1000억원을 벌었다면 내년엔 1200억원, 후년엔 1400억원을 벌어야 합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실적에 미달하거나, 아니면 사고를 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차트나 그래프를 만들지 않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처럼 목표 의식이 뚜렷한 직원들에게 과도한 실적 목표를 주게 되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무리를 하게 되죠.”
”비슷한 맥락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선형적(linear)으로 정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 기업들은 목표 실적을 100% 달성하지 못하면 보너스가 없거나 보너스 수준이 많이 깎이죠. 이런 체계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무리를 하게 됩니다. 반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예를 들어 목표의 70%를 달성하면 60%의 성과보수를 주고. 50%를 달성하면 40%를 줍니다. 대신 120%를 달성하면 130%의 성과급을 주죠. 이러면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할 필요가 없죠.“
▷메리츠종금증권은 본부별로 역할과 기능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무엇인가요?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죠. 본부간에 역할을 정해놓지 않으면 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커버하게 되고, 놓치는 딜을 없앨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작년에 GE CAS 항공기 금융 거래의 경우 자본시장본부에서 딜을 했는데, 주로 구조화 채권 판매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사전에 채권 판매만 할 수 있다고 정해놨더라면 조(兆) 단위 거래를 놓칠 수 있었죠. 물론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본부장들과 제가 적절하게 조정을 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 경험이 전혀 없는 부서가 신규 거래를 따온다면 그 업무에 전문성이 있는 다른 본부로 거래를 넘기죠. 대신 거래를 따온 것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해 적절하게 보상합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부동산 금융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취임 이후에 부동산 PF에 집중하신 이유가 뭔가요?
“(2011년) 저축은행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가 벌어진 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위축됐습니다. 굉장히 좋은 조건의 거래인데도 막연히 부동산 PF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확산돼 자금 조달이 막히는 상황이 많았죠. 우리는 그게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보수적으로 접근했죠. 이익은 적어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순위 대출에 주력했습니다. 대신 규모를 키워서 돈을 벌었죠.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 선별적으로 중순위, 후순위에도 대출했습니다. 당연히 투자 리스크는 더 엄격하게 따졌죠.”
▷실제 메리츠종금증권은 리스크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회사마다 아파트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 이하, 오피스빌딩은 55% 이하 등의 룰(rule·규칙)이 있다. 하지만 저는 룰은 되도록 만둘지 않는다는 룰을 갖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지역, 유동성, 환가성 등 여러 기준에 따라 가치가 제각각이다. 예컨대 굉장히 조건이 좋은데 LTV가 높다고 다른 금융회사가 포기하는 거래가 있어요. 우리는 이런 딜을 선호합니다. 엿장수 마음대로라고 지적할지도 모르지만 딜에 대해 유연하게 사고하면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죠.”
▷리스크 관리의 노하우가 있다면.
“투자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리스크 관리의 1차 책임자입니다. 이들이 본사에서 걸러내기 이전에 ‘썩은 사과(나쁜 투자 건)’가 그물에 들어오는 것을 걸러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를 왜 하고 상대방이 누구며 왜 이 시점에서 거래를 하는 지 등 딜의 히스토리(역사)를 충분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성과에 대해 프로페셔널하게 보상하는 것도 중요하죠. 우리 임직원들은 로비 목적으로 1억원을 준다고 받을 사람은 없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열심히 일하면 (정도를 걸어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이죠.”
▷최종 투자 여부는 어디서 결정합니까?
“사장, 부사장, 최고리스크책임자(CRO), 법무팀장, 투자 및 심사 담당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딜 리뷰’ 회의에서 결정합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2차례 열리죠. 회의가 길어지면 점심을 거를 때도 있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으면 다음에 같은 안건을 놓고 다시 붙는 식이죠. 말 그대로 계급장을 다 떼고 토론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 지요?
“보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작년과 작년에 건설되기 시작한 부동산이 올해와 내년 입주하기 때문에 입주 물량 부담이 있습니다. 올해 할 수 있는 딜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입니다. 리스크도 낮춰야 합니다. 예컨대 1200억원 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때 지난해까지 80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턴 600억원까지만 대출하는 식이죠. 과거엔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400억 이상이면 메리츠종금증권이 손해를 봤지만 올해부턴 600억원 이상이면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죠.”
▷내년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사실상 대출이 스톱됐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사실과 다릅니다. 건별로 판단해야죠. 내년 입주 예정인데 분양 경쟁률이 100대 1인 강남구 아파트 대출을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지방의 아파트 분양은 더 세심히 따져보죠. 다만 최근 2-3년 사이 분양한 아파트는 대개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건설돼 가격이 급락했던 아파트들은 대부분 대형 평수였죠. 그 때와 같은 패턴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와 시행사, 금융회사들이 과거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점이죠. 2007년, 2008년엔 일단 지르고 보자는 분양이 성행했습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인가요?
“아닙니다. (낙관론과 비관론 중)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고 하면 보수적인 관점입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선별적으로 딜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평당 분양가가 슬금슬금 올랐어요. 입주 부담 못지않게 중요한 게 가격 변수죠.”
▷부동산 PF 이외에 어떤 사업을 확대하실 계획인가요?
“기업 인수합병(M&A)에 자금을 대주는 인수금융과 관련해 지난해 몇 가지 의미 있는 거래를 했다. CJ CGV가 터키 최대 영화관 체인 사업자 마르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당시 3000억원 규모 인수금융 주관을 한 게 대표적이죠. 앞으로도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기업 인수금융은 시중은행, 증권사들이 모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나요?
“투자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다만 우리가 나름대로 생각하는 리스크 대비 리턴(이익)에 맞을 때만 거래를 할 방침입니다.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거래는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지난해 해외 부동산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 지역에서 각각 2건의 부동산 투자를 했죠. 국내 시장보다 투자 기회가 많습니다. 해외 부동산 자산에 대한 국내 기관 투자가들의 수요가 높아진 것도 과거와 달라진 점이죠. 유럽의 경우 캡레이트(Cap Rate·순영업수익을 부동산가치로 나눈 수치)가 한국보다 낮아 보이지만 유럽의 저금리 상황까지 고려하면 투자 기회가 많습니다.”
▷선진국 이외 시장에도 관심이 있으신지요?
“브라질, 인도, 터키 등 시중 금리가 높은 국가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부동산 파이낸싱이 어려운 지역들이죠. 이런 국가들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 지분(에쿼티) 투자를 하면 연 6% 정도의 배당 수익도 얻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면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 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나라들은 인구 구성이 좋고 시장이 크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국채 투자 수익률도 높았는데요.
“중장기적으로 국채보다 안전한 투자 대상이 핵심 도심 지역의 오피스 빌딩이죠. 환율은 일시적으로 변동될 수는 있지만 10년 이상 장기로 보면 빌딩을 매각할 수 있는 적기가 오기 마련이죠. 또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국채는 급격한 해당 국가에 인플레이션이 오면 가치가 크게 떨어집니다.”
▷2017년이 글로벌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이라고 봐도 될까요?
“그렇습니다. 지난해 해외 투자를 처음으로 시작했고 올해 투자 지역과 대상을 적극적으로 다각화할 예정이죠. 해외 투자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어요.”
▷메리츠종금증권의 고객인 연기금과 같은 기관투자가들은 개발도상국보다는 여전히 선진국 시장을 선호하는데요.
“우리가 제공하는 투자 건은 고객들이 투자를 실행하기에 충분한 스토리(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고객들이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와 같은 시각을 가진 투자자들도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 메리츠캐피탈을 인수하면서 자기자본을 2조300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달성 전략이 있으신지요?
“메리츠종금증권의 종금업 라이선스가 끝나는 2020년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매년 200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내면 달성할 수 있죠. 하지만 배당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한차례 정도 추가 M&A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습니다. M&A의 첫 번째 성공 요건은 가격이죠. 지금은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대형사 경영권이 거래되면서 시장의 기준 가격이 오른 상황입니다. 앞으로 적절한 가치의 매물이 등장하면 공격적으로 인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내 1위 증권사를 목표로 삼는다고 종종 말씀하시는데요. 1위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꾸준히 창출하는 겁니다. 고객과 회사에 꾸준한 수익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도 적절한 보상을 유지할 수 있죠. 메리츠종금증권은 수년간 증권업계 1위 ROE를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규모도 조금 더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이 1등이라고 주장한다고 1등 증권사가 되는 것은 아니죠. 경쟁사와 고객들이 인정해주는 1등이 돼어야 합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전통적인 브로커리지(주식 중개)업무에 대해 대체로 비관적으로 보는데요.
“우리는 생각이 달라요. 자산가들이 주식 시장으로 많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법 개정으로 소득세 최고세율이 44%(주민세 포함)로 올랐습니다. 건강보험 등 준조세가 붙으면 47~48% 수준이죠. 한국에서는 주식 매각 차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습니다. 미국의 주식 문화가 발전하게 된 배경도 주식 투자 소득세가 이자 소득세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메리츠종금증권의 지점 영업직원은 2014년 말 340명에서 2016년 말 760명으로 2년간 400명 이상 늘었습니다. 중개 업무 보다는 자문 역할이 중심이 될 것으로 봅니다. ”
▷국내 주식시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항상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6개월, 1년 후 국내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기 어렵습니다. 실제 가치보다 가격이 하락한 주식에 대해서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합리적이죠. 국내 투자자들의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리가 크게 오를 상황은 아니어서요. 증권사 리서치 기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리서치 조직 인원을 지난해 28명에서 38명으로 늘렸죠.”
▷개인들의 해외 주식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 인프라도 확대할 생각입니다. 올해 안에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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