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삼성카드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내놨다. 국토교통부의 유가보조금 지급 지침에 따라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유류 구매카드다. 유가보조금은 화물차 최대 적재량에 따라 결제일 할인 방식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 카드에 가입하면 에쓰오일과 GS칼텍스 등 두 개 정유사에서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주유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L당 45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L당 최대 55원의 결제일 할인혜택을 5000L까지 추가 제공한다.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선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L당 35원 할인, GS&포인트 5포인트 적립 등 총 4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 실적에 따라 L당 최대 6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5000L까지 준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10% 할인해준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