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전용 장외시장 KSM 다음달 14일 문 연다

입력 2016-10-25 19:06
수정 2016-10-26 05:14
[ 김진성 기자 ]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주식만 거래하는 장외시장인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이 다음달 14일 문을 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SM은 기술 집약적인 스타트업에 특화된 시장으로 운영된다. 거래소는 온라인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 정책금융기관이 투자한 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등 어느 정도 검증을 거친 곳을 KSM에 올릴 계획이다.

비상장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한국장외주식시장(K-OTC)과 다른 부분이다. 사업 아이디어가 뛰어나거나 기술력이 좋은 기업을 찾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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