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하남·동탄서 '강남까지 단숨에'
[ 설지연 기자 ]
서울 강남권으로 통하는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주변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등의 인접 지역은 서울 강남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봉담~동탄 고속도로 북오산 나들목(IC) 인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40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61·74㎡의 소형 물량이 1556가구로 많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인접해 있고,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포스코건설은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과천IC 인근에서 오는 12월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주공 1단지 더샵’도 분양한다. 지난 7월 이주를 마치고 11월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총 1567가구 중 489가구가 조합원분을 제외한 물량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주변에서는 금호건설이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을 내놓는다. 총 383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에서는 GS건설이 같은 달 ‘스프링카운티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총 1345가구 규모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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