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신규 수출기업 240여개사를 선정해 오는 10월26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원은 수출초보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것이다.
경기중기청은 G-Fair KOREA를 주관하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경기코트라지원단, 중진공경기본부가 추천하는 기업을 위해 '신규수출기업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수출초보기업이 견고한 수출유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첫 수출 개시 후 2년 이내로 판단하고 있다. 수출초보기업 지원은 수출기업이 추진력을 잃고 내수기업으로 리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참여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매칭상담을 주선하고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을 활용한 전시회 사후 마케팅도 지원하여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6)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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