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지 기자 ] 지난 15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설명회에 외부단체 인사 15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성주 설명회 당시 옛 통합진보당 출신인 박철우 민중연합당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이상현 씨가 참석한 모습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외에도 변홍철 청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과 김찬수 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도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