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용의자, 31세 튀지니계 프랑스인..니스 거주자

입력 2016-07-15 12:26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용의자가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 해변에서 트럭을 몰고 70명 이상 사망자를 낸 테러범은 31세의 튀니지계 프랑스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범인이 몬 트럭 내부에서 이렇게 쓰인 신분증이 발견됐다고 경찰 관계자가 말했다. 이 신분증에 따르면 범인은 니스 거주자다.

현지 매체 니스 마탱도 범인은 튀니지에서 태어난 니스 주민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밤 니스에서 대형트럭이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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