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이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김성민은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크게 부부싸움을 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를 했고,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에 들어가 오후 12시30분에야 회복실로 옮겨졌다.
수술 직후 서울 성모병원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고비를 완전히 넘겼는지 알 수 없으며 경과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수술 후 잠깐 동안 산소 호흡기를 낀 김성민을 면회하며 회복을 기원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김성민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김성민이 수술을 받는 동안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가 병원을 지켰다. 가족들은 물론 지인들 모두 깨어나길 바라고 있지만 차도가 없어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10년 12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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