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가 북한 미사일 관련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5개 이사국의 동의를 거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북한이 두 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안보리의 첫 공식 대응이다.
북한이 발사한 첫 번째 미사일은 공중에서 폭발했지만, 두 번째 미사일은 400㎞를 비행해 성공한 것으로 관측됐다.
안보리는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혔다.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언론성명이 나온 것은 올해 들어 7번째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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