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美 테슬라 공급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16-06-07 09:12
[ 권민경 기자 ]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사(社)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이란 기대에 강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6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93% 뛴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삼성SDI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그동안 전기차용 배터리로 대부분 일본 파나소닉 제품을 써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는 삼성SDI가 테슬라 공급 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모델3의 대규모 선행 주문과 테슬라 계획을 고려했을 때 파나소닉 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