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내일 부산모터쇼 전야제…신형 카마로·캐딜락 XT5 첫선

입력 2016-05-31 08:57
수정 2016-05-31 08:56

한국GM이 6월1일 부산 벡스코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 전야제에 쉐보레 및 캐딜락 브랜드의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

31일 한국GM에 따르면 대중 브랜드 쉐보레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전날에 하반기 국내 판매하는 신차를 미리 보여준다.

완성차 회사 중 부산모터쇼 전야제 행사를 별도로 갖는 업체는 한국GM이 유일하다.

'GM 프리미어 나이트'로 열리는 전야제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과 장재준 GM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쉐보레 및 캐딜락의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2세대 볼트 전기차와 신형 6세대 카마로(SS) 스포츠카를 대표 모델로 소개한다. 캐딜락은 새로운 대형 세단 CT6 및 SRX 후속 모델 XT5 등을 공개한다.

한국GM 관계자는 "해외 모터쇼에선 파티를 곁들인 전야제 행사가 일반화 돼 있다"며 "해외 선진 자동차 문화를 국내에서도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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