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논란으로 폐지된 쇼 코끼리들은 어떻게 되나? ‘공연을 끝으로..’

입력 2016-05-03 10:42


동물학대 논란으로 코끼리쇼가 폐지된 가운데 해당 코끼리들이 어떻게 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코끼리 서커스단 ‘링링 서커스’는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코끼리 여섯 마리가 참여한 마지막 쇼를 펼쳤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코끼리들은 플로리다 주에 있는 보호센터로 이송돼 남은 삶을 살게 된다.

한편 ‘링링 서커스’는 훈련 과정에서 코끼리들이 학대를 받는다며 쇼를 중단하라는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에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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