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델, 아티스트 에이전시, 콘텐츠 기업인 씨네피아는 (주)캠퍼스멘토와 지난 22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술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해 씨네피아 아티스트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예술강사 파견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씨네피아 김신애 대표는 “앞으로 청년 문화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나비효과를 믿으며 캠퍼스멘토와 새로운 콜라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씨네피아 대표와 캠퍼스멘토 대표의 인연은 신기한 점이 있다.
캠퍼스멘토 안광배 대표는 PMC에서 ‘난타’ 문화마케터를 하다가 현재 교육기업인 캠퍼스멘토의 대표가 됐고, 씨네피아 김신애 대표는 교육학과 졸업 후 교사를 하다가 전문상담사를 거쳐, 문화예술콘텐츠 기업인 씨네피아의 대표가 됐다. 서로 변화를 맞바꾼 경험이 있는 만큼 교집합이 되는 부분이 두 기업의 장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로 씨네피아 소속 영화 분야, 뮤지컬 분야, 예술강사 및 인접분야에 종사하는 아티스트들이 예술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두 기업의 MOU가 취업이 취약했던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에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