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마사지에 깜짝 "누구 소원인지…"

입력 2016-04-23 17:41


'우리결혼했어요' 육성재가 조이의 마사지에 고통을 호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조이의 마사지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조이는 육성재를 위해 두꺼운 매트, 마사지 책 등 마사지 풀세트를 준비해 와서는 집 안에서 마사지숍을 열었다.

육성재는 허리 강화를 위한 마사지를 요청했다. 조이는 마사지 책에서 허리 마사지 부분을 보고는 일어나서 육성재의 다리를 들었다.

육성재는 다리가 들리자 뭔가 불안해 했다. 조이는 육성재의 허리 부분에 서서 육성재의 다리를 오므려 눌렀다.

이어 엉덩이를 팔꿈치로 찍힌 육성재는 "아픈데 왜 눌러"라고 토로했다. 이어 종아리와 겨드랑이 공격까지 당하며 결국 "누구의 소원인지 모르겠어요. 마사지 받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져야 되는데"라며 울부짖었다.

조이는 이러한 육성재의 모습을 귀엽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오빠가 아픈 건 뭉쳐서 그런 거야. 아파할수록 더 하래"라며 구슬렸고, "집중 공격에 들어가야겠어. 아프면 이거 물어"라며 담요를 건네 '우리결혼했어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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