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MPK, 회장 갑질 논란에 '약세'

입력 2016-04-04 09:08
[ 권민경 기자 ] '갑질 논란'에 휩싸인 MPK가 4일 증시에서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3% 내린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MBC에 따르면 MPK그룹 정우현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한 대학 소유 건물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던 중 출입문이 잠겼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폭행을 가했다.

보도가 나간 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갑질 논란이 일면서 불매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MPK는 '미스터피자' 등을 거느린 대형 외식업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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