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산재보험기금, 1300억 대체투자 운용사 선정 완료

입력 2016-04-01 15:27
이 기사는 03월31일(18: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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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이 13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할 위탁운용사(GP) 선정 작업을 마쳤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 주관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3곳와 벤처캐피털(VC) 4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산재보험은 PEF에 900억원, VC에 400억원 등 총 13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블라인드 PEF 분야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SK증권-대신프라이빗에쿼티(PE)이 출자 대상으로 선정돼 각각 300억원씩 나눠 받게 됐다. 블라인드PEF는 투자 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고 운용사의 능력을 기초로 투자자를 확보한 뒤 투자대상을 선정한다.

VC 분야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SV인베스트먼트·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출자 대상으로 확정됐다. 각각 100억원씩 나눠 받는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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