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림P&P, 실적 개선 반영 못 한 저평가 국면"-HMC

입력 2016-03-21 07:54
[ 이민하 기자 ] HMC투자증권은 21일 무림P&P에 대해 주가가 실적 개선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 저평가주로서 '삼박자'를 갖춘 종목으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의견과 '컨빅션 콜'(conviction call) 목록에 추가한다"고 말했다.

올해 무림P&P의 영업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4.4% 증가한 1684억원, 1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기준 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4.6%, 29.8% 늘어난 6572억원, 489억원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달러화와 유로화 순부채가 각각 1690억원, 400억원 등 총 2200억원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순부채의 손익 변동은 부정적인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그런나 실적 부분 외에도 배당 매력과 저평가 인식 역시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DPS)는 전년 대비 25원 상향된 200원으로 앞으로 배당성향을 40~50%로 가정하면 올해 DPS는 최소 250원은 가능, 배당수익률은 5.4%로 투자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가치 8432억원과 투자자산가치 212억원 등으로 계산하면 적정주주가〈?4703억원, 주당가치는 7800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