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오정복 “시즌 전에 물의 일으켜 죄송..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다”

입력 2016-03-13 23:30


음주운전 오정복이 사죄의 뜻을 전했다.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 권선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선수 오정복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오정복은 13일 오전 구단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오정복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kt 관계자는 “내부 규정 등을 참고해 징계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정복은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프로 선수로 이런 모습 보여주면 안 되는데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1군에서 다시 야구를 하게 된다면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 야구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만회할 수 있게 더 성실한 태도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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