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30주년 컬렉션 내놔

입력 2016-03-03 08:26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30주년 기념 모델을 내놨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 가솔린 2.4 및 3.0, 디젤 2.2에 '컬렉션' 트림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블루링크 2.0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033만~3838만원이다.

그랜저는 1986년 출시 이후 30년 동안 국내에서 누적 판매 145만대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 6세대 모델로 풀 체인지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음달 그랜저 한정 모델 출시 등 다양한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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