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필리버스터 39번째 주자로 나서…'피날레' 발언후 종료

입력 2016-03-02 08:15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시작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에 이어 39번째로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 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원내대표의 '피날레' 발언 이후 장기간 계속돼온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종료되고 테러방지법 등 법안 표결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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