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MBA과정 SKK GSB, 영국 FT 선정 69위

입력 2016-01-25 15:25
수정 2016-01-25 15:27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가 2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2016년 세계 주간 MBA과정 평가에서 69위를 차지했다.

1위는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2위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3위는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등이 차지했다.

100위권 내 아시아권 대학은 지난해 12개 대학에서 올해 13개 대학으로 늘었고, 이들 중 한국 대학은 SKK GSB가 5년 연속 유일했다. 아시아권에선 가장 순위가 높은 중국 홍콩과기대(14위)를 필두로 중국 대학은 7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SKK GSB는 졸업생 경력 개발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력개발 부문에선 ▲투자가치 43위 ▲취업지원체계 4위 ▲취업률 36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에선 ▲졸업생의 해외 취업 63위 ▲재학생의 국제 경험 22위 등에 올랐다.

FT는 매년 전 세계 MBA과정을 대상으로 연봉과 동문 경력개발, 국제화 등 각종 평가지표를 고려해 1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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