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옛 대한지적공사)가 올해로 3년째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열어 창의적인 공간정보 인재양성을 이어간다.
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원장 신동현)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여의도 공간정보아카데미(옛 LX 본사)에서 공간정보 관련 산업체 재직자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구성은 공간정보 재직자를 위한 직무역량과정과 관련 산업체 취직을 위한 취업예정자 교육으로 나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lxsiedu.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예정자 교육은 오는 5월에 모집해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신동현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14년부터 LX공사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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