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이경실 "2번 했는데 3번 못 하겠냐" 깜짝 발언

입력 2015-12-18 11:31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이경실 "2번 했는데 3번 못 하겠냐"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가 강제 추행에 관한 공소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경실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실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이경실은 안문숙의 '님과 함께' 출연 제안을 거절하는 이경애의 모습을 보고 "(결혼) 2번 했는데 3번은 못 하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으면 하는 거다"라며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좋으면 된 거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3부(부장 이기선)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 최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판사는 피고 최 씨에게 "1차 공판에서 했던 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나"라고 묻자 최 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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