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야권 분열, 입법 지연 이어질까 걱정"

입력 2015-12-14 08:59
수정 2015-12-14 09:24
청와대는 14일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탈당 등 야권 분열과 관련, 입법 지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의 질의에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지연 가능성에 대해 "매우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야당 내 사정이 있지만 여야 합의대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 노동개혁 5법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관련 법안들의 입법이 늦춰질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