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송지효가 개리의 집을 척척 안내하는 모습을 보이자 실제 관계를 의심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 유재석, 하하가 한 팀을 이뤄 사라진 개리 찾기에 나섰다.
이날 개리는 첫 번째 전화 통화에서 "한강 앞이고 다리가 보인다. 기차가 다니는 소리도 난다"는 자신이 갇혀 있는 장소의 힌트를 제공했다.
이에 유재석 팀은 동작대교로, 김종국 팀은 동호대교로 향했다.
미션 성공 후 힌트를 얻어낸 개리는 "집 근처다. 정확히 안다"며 "뚝섬유원지역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과 한차로 이동하는 송지효는 강변북로를 타고 뚝섬유원지로 가는 길과 차선까지를 정확히 설명하며 유재석의 내비게이션이 돼 '멍내비'를 자처했다.
길을 척척 안내하는 송지효의 모습에 유재석은 "역시 송지효 데이트하러 여기(개리네 집) 왔었구만"이라고 의심하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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