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꽃피는 산업단지, 행복으로 가는 창조경제

입력 2015-12-04 08:44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제5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을 12월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홀(대구)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에 문화적 요소를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일하고 싶은 행복한 산업단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연말 성과보고회다.
'문화가 꽃피는 산업단지, 행복으로 가는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개 산업단지에서 합창, 우쿨렐레, 밴드, 마술 등 25개 문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400여명의 근로자들이 모여서 다채로운 문화경연을 펼쳤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 공예?사진전, 전년도 우승팀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예스오카리나’와 대구지역 대학생 대구가톨릭대 ‘스타응원단’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 및 기부물품 전달식도 열려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회색빛 산업단지에 문화요소가 도입되면서 산업단지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행복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산耽?문화의 융합을 통해 산업단지를 근로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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