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30억원에 FA 계약 "팬들에 감사하다"

입력 2015-11-28 20:29
수정 2015-11-28 20:30


LG 트윈스 이동현이 FA 계약을 완료했다.

LG트윈스 측은 28일 "이동현과 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 등 3년 총 30억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동현은 "LG에서 야구를 계속하게 배려해 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길 LG 단장은 "이동현이 계약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오래 LG 투수진의 기둥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동현은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이동현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LG 불펜진의 핵심 투수였다.

이동현의 개인 통산 성적은 569경기 44승 37패 32세이브 99홀드 평균자책점 3.79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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